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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잘 키워보기!

📚 웅진 북클럽 슈퍼팟잉글리시 3년 실사용 후기

by lazymommy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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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자기주도학습 습관부터 책 읽기까지, 활용 팁까지 모두 공개!

아이의 영어 공부,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시죠?

저 역시 처음에는 여러 학원을 알아보기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들을 비교도 많이 했어요.

그중 웅진 북클럽 슈퍼팟잉글리시를 선택했고, 어느덧 3년 넘게 꾸준히 사용 중입니다.

오늘은 실제로 매일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 그리고 활용 팁까지 솔직하게 공유해보려고 해요.

영어 학습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 매일 꾸준히, 자기주도학습 습관 잡기에 탁월!

슈퍼팟잉글리시는 월~금 매일 하는 시스템이에요.

주말은 쉬고 평일마다 새로운 콘텐츠가 제공되기 때문에

아이도 자연스럽게 "오늘 해야 할 영어가 있다"는 인식을 하게 됩니다.

👉 장점은?

  • 학원처럼 외부 자극 없이도 매일 영어에 노출되는 습관이 생긴다는 점!
  • 정해진 시간에 맞춰 스스로 기기를 켜고, 학습을 시작하는 루틴이 잡혀요.
  • 한 번 루틴이 잡히면, 부모가 크게 개입하지 않아도 알아서 하게 됩니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에는 부모의 관심과 동기 부여가 필요해요.

하지만 몇 주 지나면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인식이 자리 잡더라고요.

 

🎧 듣기, 말하기, 표현까지 고루 다뤄주는 커리큘럼

슈퍼팟잉글리시는 단순히 ‘듣기’만 하는 프로그램이 아니에요.

말하기, 단어, 표현, 문장 패턴 등을 다양하게 접할 수 있어요.

✔ 특히 좋았던 점:

  • AI 음성 인식으로 아이가 실제로 따라 말하고, 발음 피드백도 받아볼 수 있어요.
  • 반복적으로 표현을 듣고 말하면서 영어 문장 구조가 자연스럽게 체화돼요.
  • 말하기 콘텐츠가 부담스럽지 않게 구성돼 있어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따라 하게 됩니다.

말하기를 자연스럽게 학습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았어요.

그렇다고 영어 회화만 강조하는 것도 아니고, 듣기와 독해도 적절히 섞여 있어 밸런스가 잘 맞는 편이에요.

 

📘 워크북과 책 콘텐츠, 복습까지 탄탄하게

영어 학습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복습이죠!

슈퍼팟잉글리시는 워크북이 따로 제공돼서 하루 학습 후 간단한 복습이 가능해요.

  • 워크북은 어렵지 않고, 하루 학습 내용을 되짚어볼 수 있는 간단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 아이가 “오늘 내가 뭘 배웠지?”를 되새기기 좋고,
  • 부모가 체크해주기도 쉬운 구성입니다.

게다가 매주 금요일은 책 중심의 콘텐츠로 구성돼요.

책을 읽고 → 관련 영상을 보고 → 퀴즈를 풀면서

영어를 ‘공부’가 아닌 ‘놀이’처럼 접할 수 있는 날이죠.

아이 입장에서도 평소 학습과는 다른 방식이라

“금요일 영어는 재밌어!”라고 느끼며 즐기더라고요.

 

📚 영어 책이 정말 많다! 노출 & 듣기에 최고

웅진 북클럽 자체가 워낙 방대한 도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어서

영어책 노출에도 매우 유리해요.

  • 다양한 수준별 영어 도서가 있고
  • 콘텐츠 안에서 원어민의 발음으로 책을 읽어주기 때문에 리스닝에 도움이 많이 돼요.
  • 반복해서 들을 수 있고, 원하는 책은 여러 번 읽을 수 있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정해두고 반복 노출하기도 좋아요.

아이에게 영어책을 읽어줘야겠다는 부담이 있었던 부모님들에게

이런 ‘책 읽어주기’ 콘텐츠는 정말 유용합니다.

 

❗ 아쉬운 점: 슈퍼팟잉글리시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물론 장점이 많은 프로그램이지만, 단점도 있어요.

  • 영어 실력을 눈에 띄게 올리기엔 다소 아쉬움이 있어요.
  • 실제 회화 실력이나 문법, 작문 등에서 높은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조예요.
  • 보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

💡 주된 영어 공부는 영어 학원 혹은 별도의 온라인 클래스에서 진행하고,

💡 슈퍼팟잉글리시는 영어 노출과 루틴 형성, 말하기 연습용 서브로 활용!

이렇게 병행하니까 균형이 잘 맞더라고요.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영어를

“재미있게, 꾸준히” 할 수 있는 역할로 딱 좋습니다.

 

 

💡 총정리: 슈퍼팟잉글리시, 이런 가정에 추천해요!

✔ 영어 습관이 없는 아이, 루틴을 만들고 싶은 아이

✔ 영어를 즐겁게 시작하고 싶은 저학년 또는 미취학 아동

✔ 말하기·듣기를 동시에 연습시키고 싶은 경우

✔ 부모가 직접 챙겨주기 힘든 맞벌이 가정

그리고 무엇보다 ‘영어는 꾸준히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부모님이라면,

이만큼 매일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도 흔치 않다는 걸 느끼실 거예요.

 

✨ 결론: 영어는 꾸준함이 답! 슈퍼팟은 그 꾸준함을 만들어줍니다

영어 실력이 하루아침에 쑥쑥 느는 건 아니지만,

매일매일 영어를 접하고 말하는 습관이 쌓이다 보면

언젠가는 아이 스스로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와요.

웅진 북클럽 슈퍼팟잉글리시는 그 ‘꾸준함’을 만들어주는 좋은 도구였습니다.

단독으로 모든 걸 해결하긴 어렵지만,

영어 노출 + 루틴 형성 + 듣기·말하기 연습을 동시에 하고 싶다면

부담 없이 시작해볼 수 있는 콘텐츠예요.

부담은 덜고, 습관은 제대로 만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